제43호 
국민타자 이승엽선수가 올해 친 홈런수에 연계하여 적립한 기부금 직접 전달.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행장 강정원)은 지난 4월에 판매한『이승엽홈런정기예금』에 연계하여 난치병을 앓고있는 환아를 위해 적립한 기부금 8천만원과 헌혈증서 5500장을 이승엽 선수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흡인성 폐렴을 앓고있는 김지환 환아 등 후원대상 아동들과 성상철 서울대학교 병원장, KB국민은행 이달수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환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함께 자리함으로써 병원에 입원중인 환아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타자인 이승엽 선수의 선전이 국민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승엽 선수의 상징인 홈런이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홈런수에 연계하여 기부금을 적립하였으며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와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인「캥거루통장」과 「캥거루펀드」를 통해 고객과 은행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지난해 3억2500만 원과 올해 1억500만 원을 지원하여 총 4억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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