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돋보기 경제

  •  

cnbnews 제72호 편집팀⁄ 2008.06.23 17:20:31

■하반기 분양 광교·청라지구 예상 가점점수는? 올 하반기 분양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교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분양이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고, 여기에 2기 신도시나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분양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 또한 좋을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하반기 인기 예상 분양단지의 예상가점을 알아봤다. 하반기 관심 단지는 단연 성남 판교신도시에 나오는 아파트다.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948가구를 9월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평형도 123~337㎡로 전량이 중대형이다. 청약가점제 실시 후 판교가 첫 가점제 적용 단지기 때문에 예전가점점수는 사실 알 수가 없다. 다만, 닥터아파트가 예상하는 예상가점점수는 64점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도 올해 2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먼저 A-21블록에서는 울트라건설이 1,188가구를 9월 공급한다. 전량 일반분양되며, 공급되는 평형은 113~149㎡다. 가점제 실시 후 광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만큼 예전가점점수는 알 수 없다. 단, 예상가점점수는 62점이다. 용인지방공사도 12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지만 청약저축통장으로만 청약을 할 수 있는 만큼 가점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다. 올해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예상가점이 높은 아파트는 A20블록에서 나오는 것이다. 56점 정도다. 2007년 12월 13블록에서 공급된 중흥S클래스 143㎡의 가점 평균은 33점이었다. 단 최고점수와 최저점수의 편차가 심했다. 최고의 경우 63점이나 됐지만, 최저는 10점이었다.

■하나은행, 본점 25층 건물로 재건축 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을지로 본점을 헐고 1420억 원을 들여 지상 25층, 지하 7층, 연면적 5만1천㎡(1만5,400평) 규모 건물로 신축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내년 1월에 철거한 뒤 2011년 말에 재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들, 은행 외형성장 걱정 경제연구소장과 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외형 성장에 적극적인 은행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시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이들은 적극적인 외형 성장 전략은 부실채권 확대 요인이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유동성의 높은 증가세와 관련,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은행도 공급 측면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배경으로 적극적인 외형 성장 전략을 취한데 따른 영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출 기업의 수익성이 하락할 경우에 부실채권 확대 요인으로 작용해 금융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통화당국과 감독당국은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관련,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는 단기적 처방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물가 안정과 적정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투자 등 내수의 성장이 약화되고 있으므로 정책당국의 경제안정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 “경제성장률 하향조정될 수 있다” 계속되는 경제 난항에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일자리 창출 규모, 무역수지 등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제유가 급등, 내수경기 둔화 등 최근의 경제동향을 감안해 올해 3월에 발표했던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정된 전망치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반영해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기획재정부가 재검검 작업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성장률이나 취업자 증가 규모 등은 대폭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명박 정부는 취임 초기 7%의 성장률을 공약했지만,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해지자 지난 3월 올해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를 경제성장률 6% 내외, 취업자 증가 35만 명 내외, 소비자물가 상승률 3.3% 내외, 경상수지 70억 달러 내외의 적자로 한 단계 낮춰 발표했다.

■올 1분기 근로자 실질임금 2.2% 올라 올 1/4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6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실질임금(247만9,000원)은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주당 총근로시간은 39.3시간으로 지난해 1/4분기보다 0.5시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전국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 산업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7,20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1/4분기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6만2,000원으로 지난해 1/4분기 241만원보다 6.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47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242만4,000원) 대비 2.2%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405만원)이 가장 많고, 숙박 및 음식점업(177만6,000원)이 가장 적어 2.3배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4분기보다 전체 근로자의 임금총액이 많이 증가한 업종은 건설업(19.7%), 부동산 및 임대업(14.2%), 운수업(13.5%), 도매 및 소매업(13.4%)의 순이었다. 업종별 전체 근로자의 1인당 주당 근로시간은 제조업(주당 43.1, 월1 87.2)이 교육서비스업(주당 31.9, 월 138.3)보다 주당 11.2시간(월 48.9)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지난해 7월에 주 40시간제가 적용(50인 이상)된 30~99인 규모 사업체의 감소폭(-2.5%)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지자체에 대부업 감독인력 지원 금융감독원은 6월 19일 부산시와 대전시, 고양시, 안산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부업 관리·감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검사역을 1명씩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 검사역은 오는 23일부터 대부업 관련 법령 자문, 사금융 피해 상담, 대부업 실태조사와 검사 등의 업무를 한다.

■월, 수도권 알짜단지 대거 쏟아져 7월 수도권에서는 유망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과 강북 재개발 물량을 비롯해 은평뉴타운2지구 물량이 대기 중이며, 경기와 인천에서는 청라, 양촌, 신길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반면, 지방(광역시, 중소도시)은 고작 9곳에서 3,698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달 대비 무려 75.3% 물량이 감소했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이후에도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돼 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는 총 34곳 1만2,780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 분양물량(9,082가구)이 무려 71.0%를 차지해 수도권 청약자들에게 7월은 풍성한 달이 될 전망이다. 7월 서울에서는 8곳 1,1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중 전농동 래미안전농2차, 은평뉴타운2지구, 신계동 용산신계e-편한세상 등이 대표적인 단지다.

■KB카드, 세계 최초 멀티미디어 카드 ‘&d 카드’ 출시 KB카드는 세계 최초로 신용카드에 대용량 메모리 칩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접목하고, 이벤트 및 쿠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d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나에게 맞는 금융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드라는 컨셉으로 USB 저장장치 기능을 수행하는 2GB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부착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삼성 SDI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d카드 전용 플레이어,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제휴 웹사이트인 kbndcard.com이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용카드 상품으로, MP4와 지상파 DMB, 동영상 등 다채로운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 또 RF 결제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카드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드명 &d는 디지털(digital), 즐거움(delight) 등을 의미하며, &d카드가 제공하고 앞으로 발전해 갈 무한한 영역을 나타낸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