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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바닥 기지만, 우리는 복리로 이자 지급”

지역밀착형으로 VIP 재무 서비스 제공하는 동양생명 WM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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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70호 김진성⁄ 2010.05.17 17:00:05

동양생명의 VIP 재무상담 지원 조직인 WM센터는 2008년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선을 보였다. ‘원스톱(one-stop) 재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한 WM센터는 은행의 PB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기업 고객이나 고액 자산가들이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세우고자 할 경우 해당 FC(재무설계사)와 연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해주고 있다. 복리이자·비과세 등 보험사만의 강점으로 승부 보험사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타 금융권보다 자산관리 분야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험사만이 가진 장점이 드러나면서 자산가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험사가 다른 금융권보다 자산관리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복리이자 지급’이다. 이자에 이자가 붙으면서 원금이 불어나는 복리효과는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을 납입하는 자산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조건이다. 실제로 올해 3월 한 매체에 ‘시중은행의 은행 예금 금리가 사실상 1%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자수입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돼 은행 예금만 믿고 있던 이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보험사의 상당수가 비과세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도 절세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다. 보험사들이 가진 이러한 장점 때문에 자산가들이 보험사에 자산관리를 문의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동양생명은 본격적으로 WM센터 운영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동양생명은 2007년 12월 기준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입하는 장기투자 고객이 2006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일시납 상품도 1억 원 이상 계약 고객 수가 2006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나면서, 하루라도 빨리 VIP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 필요했고, 그 결과 금융 플라자 형식의 WM센터가 2008년에 탄생했다. 이후 업무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WM센터의 성격을 기존의 금융 플라자에서 FC의 지원본부로 변경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객밀착형 서비스와 전문성이 자산가들을 움직이게 한다 WM센터에 있는 WM은 고객 밀착형 컨설턴트로서 은행·증권 등의 타 금융권과 차별화된 전문적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FC 혼자서 상담하기 어려운 세무·법률·상속·증여·노후설계 등의 전문 영역에서 차별적이고 신속한 상담 지원을 제공하는 VIP 컨설팅 파트너인 셈이다. 현재 동양생명 WM센터에는 10여 명의 WM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다년간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지점·영업관리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VIP 고객의 컨설팅을 돕고 있다. 또한 AFPK(개인재무설계사,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CFP(국제재무설계사, Certified Financial Planner)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매니저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 및 자료 수집은 물론 세무사·변호사·부동산 전문가 등의 전문 자문단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WM은 FC를 지원해서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에 있는 FC들의 종합적 상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합재무설계 교육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컨설팅을 통한 영업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민원 과다 발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불완전 판매자 교육도 추가로 시행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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