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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신상품 봇물…수익·안정형 “Yes”

스마트폰·어린이 전용 상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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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17호 성승제⁄ 2011.04.11 15:21:23

금융권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재테크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또 최근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안정성을 확보한 신상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틴즈플러스’ 상품을 내놨다. 만 13~18세 전용이고, 체크카드는 만 14~18세만 가입할 수 있다. 또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영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영어단어와 문장을 통장에 찍어주는 ‘오늘의 영어 서비스’도 도입했다. 재테크 부가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체크카드 사용액이 월 5만원 이상이거나 매달 5만원 이상 적금에 들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NH카드, 금융권 첫 스마트폰 특화카드 선보여 NH카드는 금융권 처음으로 스마트폰 고객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채움 스마티카드로 SK텔레콤·KT·LGU플러스 등 이동통신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해외애플리케이션(앱) 무료 다운로드 혜택도 준다. 애플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앱을 받아 해외 매출 가맹점명이 아이튠즈나 구글로 표시되면 할인 대상이 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2000원~1만원까지 월별 할인한도를 정했다. 영화관·커피숍 등에서의 할인 서비스 경쟁력도 다른 카드에 뒤지지 않는다.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NH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 반디, 영풍 등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 이베이, 스카이프 등 해외 쇼핑몰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커피 전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농협하나로 매장과 백화점, 할인점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들에게 CGV 영화 기프트콘(3000명)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00명)을 선착순으로 준다. 대우증권 원금 134% 수익 ‘골든 에이지’ 대우증권은 투자 기간 10년 동안 매달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면서 투자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 수익을 추구하는 골든 에이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바라는 은퇴자 또는 거액 자산가들을 겨냥했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표준투자모델은 주가지수 ETF(30%)와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채권(30%), 안정적인 혼합형 펀드(40%) 분산 투자다. 주가지수 ETF 운용을 통해 월수입을 지급하는 동시에 채권 및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하여 원금확대를 꾀한다. 채권은 물가연동 국채와 토지수익 연계채권에 투자되며, 혼합형 펀드는 2개로 구성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상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보다 보수적으로, 또는 수익추구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최초 투자원금을 기준으로 한 월지급액은 변경되지 않지만 보수적으로 선택할수록 장기수령 금액이 낮아진다. 최종 자산배분 뒤 신탁 가입 절차를 밟으면 다음 달부터 넉넉한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장기투자를 통한 자산증식 기대를 가질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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