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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커피 찾나요? 스마트폰에 있어요

커피전문점 평점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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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56-257호 이어진⁄ 2012.01.16 14:01:24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지도에서 검색해보고 맛있는 커피전문점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신이 마신 커피를 기억하기 위해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사람들도 늘었다. 스마트시대에 보다 ‘스마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 관련 앱을 살펴봤다. 전문점 정보를 한눈에, ‘커피마니아’ 커피 전문점은 소위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늘어났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어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어떤 카드가 할인되는지, 매장의 편의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커피 마니아들이 체크하기 쉽지 않다. ‘커피마니아’ 앱은 커피 전문점을 한 군데로 모아 손쉽게 매장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커피마니아 앱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커피 전문점이 어디에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편의시설의 종류, 메뉴 및 가격, 주차 가능 여부, 영업시간은 언제까지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및 적립카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자신이 소지한 카드를 등록하면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를 검색할 때도 이 카드가 할인이 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피마니아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나만의 커피 다이어리, ‘헬로커피’

우연히 들린 커피숍에서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훌륭한 커피 한 잔을 마셨는데 나중에 그 커피숍이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커피를 먹었던 기록들만 일기 형태로 남길 수 있는 앱이 있다. 바로 ‘헬로커피’다. 헬로커피는 ‘카페인(cafe in)’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다녀온 커피의 브랜드 및 위치, 메뉴를 카테고리별로 지정해 온라인으로 남길 수 있는 다이어리 앱 서비스다. 이 앱은 단순히 ‘마셨다’는 기록 뿐 아니라 매장의 인테리어나 우유로 만드는 라테아트 같은 현장 사진을 첨부해 커피 히스토리를 쌓을 수 있다. 모아진 히스토리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지점, 커피 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도 제공하며 커피숍 지점 별로 평점을 매겨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헬로커피에 가입하지 않은 친구들과 커피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헬로커피는 게임 같은 성격도 띄고 있다. 많이 찾은 순으로 매장이나 메뉴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지거나 빼앗을 수 있고 다양한 스탬프를 모아 친구와 비교가 가능하다. 헬로커피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 운영체제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핸드드립’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든 커피만을 맛볼 수 있다. 드립커피를 만드는 전문점이 상당히 늘어난 상황이지만 가기 전에 매장의 위치가 어디인지, 매장에 대한 평은 어떤지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핸드드립’은 드립커피 전문점을 알려주는 앱이다. 서울에는 218개의 드립커피 전문점이 등록돼 있으며 경기 124곳, 기타 광역 시도에 294곳 등 현재 등록된 드립커피 전문점은 600곳 이상이다. Near ME 메뉴를 선택하면 사용자의 현재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드립커피 전문점을 탐색해준다. 지도에서 제공되는 부분을 선택하면 드립커피 전문점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매장을 방문했던 블로거들이 작성한 글과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핸드드립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 운영체제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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