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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로 사진 보내고, 물속에서 촬영하고

캐논코리아, 새 익서스·파워샷 카메라 11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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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61호 최영태⁄ 2012.02.13 10:50:43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는 2월 9일 익서스 4종, 파워샷 7종 등 2012년 상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11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들은 와이파이(Wi-Fi) 기능 탑재, 방수기능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춰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다음은 이번에 발표된 각 모델의 특징들이다. ▲캐논 최초의 무선 와이파이 기능 탑재한 익서스 510 HS과 익서스 240 HS 캐논은 이들 모델의 와이파이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캐논 카메라윈도우(Canon CameraWindow)’라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인다. 안드로이드용은 개발 중이다. 이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의 와이파이 기능을 결합하면 카메라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연동할 수 있다. 카메라의 사진을 무선 전송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저장해 SNS 등으로 보낼 수 있다. 휴대폰보다 훨씬 고화질의 사진을 찍어 친구 등에게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캐논은 기대했다. ▲손떨림 방지 기능에 디자인 강화한 익서스 125 HS와 익서스 500 HS 익서스 125 HS는 약 1,610만 화소의 CMOS센서에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모델로 디지털 10배 줌을 사용해도 화질 열화가 거의 없는 고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존의 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인텔리전트 IS’기능이 적용됐다. 익서스 500 HS는 익서스 510 HS에서 터치 LCD와 와이파이 기능이 빠지고 대신 휴대성을 높인 모델이다. 캐논은 광학 12배 줌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약 19.2mm의 슬림 디자인을 갖췄다고 밝혔다. ▲방수 카메라 파워샷 D20과 20배 줌의 파워샷 SX240 HS 캐논은 3년 만에 내놓은 방수 카메라인 파워샷 D20은 수심 10m 방수 성능과 영하 1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는 방한 성능을 갖췄다. 1.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격렬한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파워샷 SX240 HS는 광각 25mm부터 망원 500mm까지(35mm 필름 환산 시)의 광학 20배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하고도 32.7mm의 슬림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다. 캐논의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5에 새로운 동영상 전용 데이터 회로를 통해 고해상도의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캐논은 밝혔다. ▲초보자용 파워샷 A 시리즈 5종 사진 입문자들을 위한 편의기능을 다수 추가한 파워샷 A시리즈 5종도 새로 발표됐다. 이들 모델은 복잡한 촬영 설정을 한 뒤라도 언제든 자동모드로 돌아올 수 있는 ‘오토 버튼’, 그리고 사용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는 ‘헬프 버튼’이 탑재됐다. 신발매된 모델은 △A4000 IS(28~224mm 8배 줌렌즈) △파워샷 A3400 IS(A시리즈 최초로 터치형 LCD를 장착) △A2400 IS(광학 5배 줌렌즈) △ A2300(디지털 IS 기능 탑재) △A810(가장 캐주얼한 A시리즈 모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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