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여성 셋 중 둘 “화이트데이 고백, 기다리고 있어요”

“평소 고백보다 더 쉽게 받아들인다”는 응답 많아

  •  

cnbnews 제265호 최영태⁄ 2012.03.14 10:36:06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용기있게 고백을 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의 절반이 “화이트데이 고백을 다른 때보다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굿타임위드미(http://GoodTimeWith.me)가 두잇서베이에 의뢰해 남녀 31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2012년 3월 10일까지 조사, ±5.5%P, 95% 신뢰 수준)를 보면, 여성들은 ‘화이트데이 고백을 다른 날에 비해 쉽게 받아 줄 것 같나요?’라는 질문에 48.6%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17.2%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도합 65.8%가 “화이트데이 고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한 것이므로, 여성 3명 중 둘은 화이트데이 고백에 열린 마음자세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결과다. 반면 남성들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화이트데이를 이용한 고백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남성들은 42.3%만 ‘그렇다’고 대답했기 때문. 여성들이 이렇게 ‘화이트데이를 이용한 스스럼없는 사랑 고백’을 기다리는 반면 솔로들의 자세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솔로들 중 이날 소개팅 및 새로운 만남을 추진 중인 경우는 2.5% 밖에 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일에 집중한다’(36.3%) ‘집에서 휴식한다’(32.5%)는 식으로 밋밋한 하루를 보낼 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사랑 고백에도 짝짜꿍이 맞아야 한다. 기다리는 사람에게 공을 던질 때 정확한 스트라이크를 올릴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당연하다는 해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