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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한 장의 명화로 화가의 삶 전체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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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1호 왕진오⁄ 2012.04.23 13:17:24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나를 알고 싶으면 내 그림을 봐라”라는 말을 했다. 한 장의 그림 안에는 화가의 삶 전체가 들어 있어, 클림트의 말처럼 화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이 책에는 70여 명의 천재 화가들이 그린 100여 개의 명화가 담겨 있다. 이들 화가들은 대부분 그림 하나만을 위해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갔고, 그들이 삶을 통해 느꼈던 희로애락은 한 장의 그림 안에 독백처럼 담겨 있다. 굳이 해석하려 하지 않아도 마음의 눈으로 이 작품들을 바라본다면 이들은 스스로 말해줄 것이다. 화가 카스파 프리드리히의 말처럼 화가들은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세기를 뛰어넘은 걸작들을 탄생시킨 위대한 화가들. 힘든 상황에서도 그들이 끝까지 지켜낸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그림에 대한 신념이었다. 서정욱 지음, 틔움 펴냄, 2만2000원, 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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