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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무형문화재, 한 자리에서 다 본다

6월 2∼3일, 경기무형문화재 대축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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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6호 최영태⁄ 2012.05.30 08:44:42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공연과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2012년 도 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경기 무형문화재 대축제’가 6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전통 문화의 전승 활성화와 원형 보존을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기·예능을 일반 대중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존에 공연분야, 기능분야 등 각각 공개하던 방식과 달리 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동시에 공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기능보유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줄타기·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된 안성남사당놀이(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 보유자 김기복)와 경기소리(제31호 보유자 임정란)를 비롯한 17종의 공연과, 나전칠기장(제24호 보유자 김정열, 배금용)을 포함한 기능 보유자 3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만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그 제자들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행사 첫째 날인 6월 2일에는 공개행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우리의 대표적 전통민요인 아리랑이 우리 것임을 알리기 위한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이 개최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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