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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맛집 말고 정말 맛좋은 ’집밥’ 어디 없나

경기도농업기술원, 휴가철 맞아 농촌형 외식공간 '농가 맛 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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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84호 최영태⁄ 2012.08.11 17:06:15

맛집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식도락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의 맛과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맛 집인 ‘농가 맛 집’이 인기다.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정의내릴 수 있는 ‘농가 맛 집’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07년부터 육성한 음식점으로 남양주 모꼬지터, 김포 고가풍경, 양주 효미원, 포천 청산별미, 여주 토리샘, 양평 광이원 등 경기도에 6곳이 있다. 농가 맛 집은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사용한 향토음식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국장, 전통장 만들기나 떡 만들기 체험을 함께 제공해 도심의 일반 맛집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오염없는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고, 향토음식에 담긴 고유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라며 “주변에 볼만한 명소들도 많은 만큼 휴가철을 이용해 한 번쯤 꼭 방문하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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