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장-미셸 바스키아 개인전’ 21세기 미국 미술의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전이 국제갤러리는 K2 전시장에서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바스키아는 비교적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광기 어리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동시대의 중요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작품 주제는 앞서 언급한대로 자전적 이야기, 흑인 영웅, 만화책, 해부학, 낙서, 낙서와 관련된 기호 및 상징뿐 아니라 금전적 가치, 인종주의, 죽음과 관련한 그만의 시적 문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주제들은 때때로 경계가 불분명하며 복합적이지만 작품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호, 문자, 인물, 등의 암시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선화랑 '작은 명품전' 미술계에서 늘 주목 받아온 한국 근현대작가들의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시인 '작은 명품전'이 선화랑에서 개관 36주년을 기념해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선화랑 작은 명품전에서 원로·중견작가(곽 훈, 김강용, 김명식, 김병종, 김영재, 김재학, 김태, 민경갑, 박 돈, 박승규, 서승원, 오승우, 오승윤, 장리석, 전혁림, 최영림, 하종현, 황용엽, 황유엽 등)의 0호에서 6호까지 작품과 신진작가(구자동, 김대섭, 안윤모 등)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NB저널 아트인 문의전화 02-396-3733 -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