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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더 페이지 갤러리 ‘Anything,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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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47호 김금영⁄ 2013.10.07 11:29:18

더 페이지 갤러리가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 후원전시, ‘Anything, Something’(거시기 머시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다룬 작가 5인의 유니크 작품들과 프로토 타입들을 포함하는 20여점이 함께 한다. 20세기 디자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 5인, 알레산드로 멘디니, 에토레 소트사스, 웬델 캐슬, 론 아라드 그리고 최병훈과 함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은 서구의 합리주의와 실용주의가 가져온 결말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문화전반에 개혁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에토레 소트사스, 알레산드로 멘디니, 웬델 캐슬 등의 디자이너들은 합리적인 실용성을 벗어난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형태와 목적의 장르가 창조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5인의 디자이너들은 실용적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예술과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 작가들은 재료, 주제, 구성에 있어 독특한 발상과 특이한 해석으로 우리 삶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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