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세인 '예술작품이 선물이 된다'
[서울=CNB]왕진오 기자 = 예술가의 작품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기위해 마련된 '예술가의 선물-나의 첫 번째 컬렉션'2부가 1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세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품이 명풍백보다 싸다는 것. 미술품으로 선물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한다면 미술품과 일반인의 거리는 좁혀질 것이라는 기획에서 시작됐다.
예술작품의 선물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책, 시계, 펜 그리고 초콜릿, 꽃, 음식, 과일, 의류, 와인 등을 주고 받는 경우보다 아주 희소하기 때문이다. 선물받는 대상에 따라 그림, 조각, 사진, 공예 작품 중 취향에 적합한 작품을 적절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도 예술가와 이웃이다"라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가서기 어려운 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고, 첫 컬렉터의 경험도 할 수 있다.
미술을 향유하고자하는 열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에게는 가장 쉽게 미술의 문턱을 넘는 이번 시간을 통해 예술의 대중화의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 왕진오 기자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