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셔틀'은 2007년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3국의 외교장관회의에서 지속적인 문화교류협력을 위해 합의된 사업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한·중·일 현대미술 Art Now'를 주제로, 2014년 한·중 현대미술전시, 한중일 국공립미술관 큐레이터 컨퍼런스, 2015년 한·중·일 현대미술특별전을 주최해 현대 미술 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 상호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은 동아시아의 동시대성과 정체성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정치적 갈등을 문화적으로 넘어서는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나아가 3국의 대표적인 국공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장기적 교류의 네트워크 기반으 구축해 동아시아 현대 미술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