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아트인 선정 전시]신한갤러리 광화문 ‘고권 개인전-개인의 설화’

  •  

cnbnews 제393호 안창현 기자⁄ 2014.08.28 08:49:35

▲‘좋은날’, 장지에 먹 채색, 162x130cm, 2014.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고권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자 2008년 신한갤러리 신진작가 공모에 선정된 이후 그의 발전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개인전 ‘개인의 설화’가 서울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9월 11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선보였던 그림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에서도 역시 제주의 풍물과 무속신앙에 대한 꾸준한 작가의 관심이 엿보인다. 또한 매 전시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소년과 동물들은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들로 작가의 정체성이 투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유년기와 성장기의 기억, 즉 ‘과거에 대한 기억’이다. 한마디로 작가에게 있어 기억이란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는 확인이며 실존의 문제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관심은 순간순간 현재의 소중함을 충만하고도 치열하게 느끼는 것으로 확대되었으며, 그 안에서 무수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안창현 기자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