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장은선 갤러리 ‘손희락 초대전-Becoming...Ⅲ’
▲Becoming...L, 캔버스에 혼합매체, 162.1x130.3cm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장은선 갤러리가 손희락 작가 초대전 ‘비커밍(Becoming)...Ⅲ’를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생성하고 성장, 소멸하는 순환의 고리 안에 멈추지 않는 자연의 생명성을 원과 잎맥으로 표현한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개인과 사회, 인간과 자연, 이상과 현실 등을 추상과 구상적 이미지, 원과 잎맥으로 표현한다. 자연이 지닌 생명성을 본연의 색채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꽃 자체가 아니라 변형, 확대시켜 나선형을 드러내게 하며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다소 추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장은선 갤러리는 “생명과 소멸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깨달은 작가는 몽환적이고 초자연적인 세계를 자아 성찰적인 화법으로 구현한다”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하는 자연 속에서 우리가 찾고 만들어가는 희망의 이미지를 작품에 담는다”고 밝혔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