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 운전면허증도 스마트폰 앱 안으로 들어갈 전망이다. 미국 뉴저지 주 상원 교통위원회는 15일 ‘스마트폰 운전면허 앱 도입을 위한 법안’을 표결에 붙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주 하원에도 비슷한 법안이 계류 중이라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법안을 발의한 토마스 킨 주 상원의원은 “주 차량국이 발행하는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스마트폰 앱 용 디지털 운전면허증이 제공된다”며 “뉴저지 주는 이제 새로운 기술 앞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스마트폰 운전면허증은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 주민에게 무료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