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의 4월 온라인 경매에 출품되는 하정우의 작품.
(CNB저널=왕진오 기자) K옥션(대표 이상규)은 (사)한국메세나협회, (사)위스타트, (재)아름지기, (사)국립한글발물관후원회 등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는 문화예술후원단체들과 함께 'K옥션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를' 3월 28일부터 시작한다.
K옥션이 처음 실시하는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와 함께 고미술과 동양화,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샘 프란시스, 야요이 쿠사마, 타카시 무라카미 등 유명 해외작가들의 에디션 작품과 한국 근현대 작품 총 240여점, 약 4억어치의 작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특히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에 나오는 작품 20여 점은 낙찰될 경우 낙찰 금액의 50%가 한국메세나협회·위스타트·아름지기·국립한글박물관 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K옥션 손이천 차장은 "이번 문화예술사랑 경매를 통해 지속성 있게 메세나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 후원 단체들을 위한 펀드 레이징의 새로운 모델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경매에는 유명 해외작가들과 함께 배우이자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작품도 출품된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은 3월 28일∼4월 7일까지 서울 신사동 K옥션 본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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