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6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 선임을 위해 지난 10월 추천위원회를 열었다. 국적, 연령을 불문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전시기획자 중 8명을 후보자로 추천받았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고, 11월 13일 조직위원장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윤재갑 관장을 2016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확정했다.
윤재갑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은 아라리오갤러리 총괄 디렉터와 2011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역임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미술사를, 인도 타고르대학에서는 인도미술사 석사를 각각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