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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통합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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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5.12.30 14:50:28

▲국가문화유산포털 캡처 이미지.

문화재청은 우리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을 개선해 2015년 12월 31일부터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하기로 했다.


국가문화유산포털은 ▲문화유산 학습관 ▲문화유산 탐방관 ▲문화유산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검색을 통해 문화재 설명 자료, 사진, 동영상, 도면, 조사-연구 자료 등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원-스톱(one stop)으로 서비스한다.


이번 개선은 복잡했던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문화재 사진-도면 등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출처만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 및 변형이 가능하게 했다.


‘문화유산 학습관’은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지 콘텐츠 총 18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청소년 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교육콘텐츠를 비롯해 3차원(3D) 시뮬레이션 등 수혜자별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유산 탐방관’은 각 지역에 흩어져 있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을 시간의 구애 없이 집에서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국의 세계 유산’, ‘궁궐-왕릉’, ‘건축-과학’, ‘사상-신앙’ 등 테마 10개로 구성된 문화유산 영상 콘텐츠 500여 편을 제공한다.


‘문화유산 체험관’을 방문하면 ‘문화재 지킴이’, ‘생생 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등 스마트폰을 통해 문화유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정부3.0 정책에 따른 공공정보 개방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정부3.0의 가치 구현을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국가문화유산포털'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문화유산 정보와 콘텐츠를 지속 서비스할 계획이다.


덧붙여, 국가문화유산포털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의 ‘문화유산 정보’ 메뉴를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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