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설 연휴 셋째 날 505만대 이동…전국 고속도로 ‘동시 정체’

귀성은 오전, 귀경은 오후 절정…서울→부산 6시간10분

  •  

cnbnews 박소현⁄ 2026.02.16 11:06:57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인 16일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명절 당일을 하루 앞두고 이동 수요가 정점을 향하면서 주요 간선도로 대부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0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각각 41만 대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시작된 이동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귀성·귀경 수요가 겹치며 양방향 모두 혼잡이 나타나고 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에 달한 뒤 오후 5~6시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본격화해 오후 4~5시 가장 극심하겠으며,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소요 시간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든 반면, 귀경길은 지역에 따라 10~30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50분, 대구 5시간1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50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30분, 대구 4시간50분, 광주 4시간10분, 목포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간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 부근부터 천안 분기점, 천안 분기점에서 천안호두휴게소, 옥산 분기점에서 청주 분기점에 이르는 구간 등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과 진천 부근 일대에서 흐름이 둔화됐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양지터널 구간에서도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 역시 혼잡한 상황이다.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이동 수요가 평소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관련태그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명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