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철경(사진, 64) 현 회장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의 제27대 회장직을 연임한다.
하 회장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문, 2018 동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예총 제26대 회장을 역임했다.
하 회장은 “수익 사업을 발굴해 예총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예총특별법 제정 및 각종 법제화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다. 그리고 예총이 당면한 수많은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이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영재 발굴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사회 공헌과 문화 융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하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