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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트 아트선재, 정연두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열어

후쿠시마 원전 근처 미술관에서의 작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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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2.19 18:02:30

▲정연두, '에덜레슨스(Adolescence) #16'. C-프린트. 2011.

오프사이트 아트선재가 정연두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행사를 2월 23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관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 토크에서 작가는 최근 일본 '아트타워 미토'에서 가진 개인전 '저스트 라이크 더 로드 어크로스 더 얼스(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 지상의 길처럼'(2014년 11월 8일~2015년 2월 1일) 에서 선보인 작품과 전시 준비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역에서 가장 근접한 미술관에서 '희망'을 주제로 미즈키 타카하시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해나간 과정, 그리고 지역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정연두는 1969년 진주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영국 골드스미스 컬리지를 졸업했고, 대표작으로는 '보라매 댄스홀'(2001~), '내 사랑 지니'(2001~), '원더랜드'(2004~), '다큐멘터리 노스텔지아'(2007) 등이 있다.


200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4년 서울 플라토 미술관, 대구미술관, 일본 아트타워 미토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참여 전시로는 2002년 상하이 비엔날레,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플랫폼 서울 2009, 퍼포마(Performa) 2009, 2012년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등이 있다. 현재 프랑스 파리 막발 미술관(MAC/VAL)에서 열릴 개인전과 미국 시애틀미술관 단체전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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