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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일호, 최민경 개인전 열어

3월 2~15일... 코끼리 통해 인간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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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2.29 18:01:07

▲최민경, '코끼리, 날개펼 시간'. 131 x 111cm, 비단, 산성 염료. 2015. (사진 = 갤러리 일호)


갤러리 일호가 최민경의 개인전을 3월 2~15일 연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섬세하고 따뜻한 색감과 코끼리 묘사가 특징이다. 작가는 비단 위에 산성염료를 사용하는 특유의 기법으로 코끼리의 살갗을 그려낸다.


작가에게 코끼리는 '인간을 대변하는 모티프'라고 한다. 작가는 이에 관해 "코끼리는 자신만의 일련의 경험과 역사의 연속성에 대한 감각이 있는 동물이다. 코끼리의 행태는 인간의 감정과 심리적 표현에 매우 유사하고, 삶의 방식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작품 제목 ‘거참, 빨리도 흐른다’, ‘이렇게 시간이 흐른다’, ‘어디로 가야 할까’ 등에서 나타나듯 최민경은 속절없는 시간의 흐름을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낸다.


▲최민경, '나도, 가끔 쉴 곳이 필요해'. 40 x 40cm, 혼합 매체, 2016. (사진 = 갤러리 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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