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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 무상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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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6.03.07 15:38:17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전통 공예품.(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공예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10월 동안 총 96회에 걸쳐 ‘무형유산 시민공방’을 운영한다.


무형유산 시민공방은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진행하는 사회교육 과정의 하나다. 전통공예 기법과 재료를 활용해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효(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이재성(중요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이수자), 유선희(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 강사가 나선다.


수강생들이 만들 작품은 ▲ 소목장 – 사개짜임과 상감기법을 활용한 수납장 만들기 ▲ 사기장 – 백제의 문양을 활용한 분청사기 만들기 ▲ 누비장 – 전통 손누비를 활용한 솜 누비 배자 만들기 등으로, 일상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활 공예품이다. 공예품은 전통기법과 도구를 이용하여 제작할 예정으로, 전문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승자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사개짜임: 기둥을 쓰지 않고 판재와 판재가 서로 맞물리도록 이를 내어 끼워 맞춰 마치 손가락을 맞 물린 것처럼 짜여진 부위가 노출되는 기법


이번 교육은  과정별로 1기와 2기로 나눠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별도다.

* 1기: (누비장) 4. 4.~5. 24. 월‧화 (소목장) 6. 1.~7. 26. 화‧수 (사기장) 7. 1.~8. 20. 금‧토

* 2기: (누비장) 5. 30.~7. 25. 월‧화 (소목장) 8. 2.~9. 28. 화‧수 (사기장) 9. 2.~10. 29. 금‧토


시민공방 교육엔 무형유산에 관심과 애정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통해 3월 21까지 종목당 각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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