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옥션갤러리는 3월 23일~4월 10일 현대인의 삶을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작가 이민혁의 개인전 ‘탱고 땅고 땡고’를 연다.
이민혁은 회화작업을 통해 거대한 도시 안에서 평범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의 작품에선 작가 이민혁만의 풍자와 역설, 유머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탱고라는 주제와 함께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역동적인 붓질과 자유로운 상상으로 화려한 빛과 열기를 그려냈다.
갤러리 측은 “그의 작품 속 물감들의 뒤섞임, 속도감 있는 붓질과 독특한 공간 구도 속에서 느껴지는 역동감은 현대사회의 화려함 즉, 시각적 욕망과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고 설명하며, “이렇게 역동적인 붓질로 이뤄진 작품은 시각적 카타르시스는 물론 보는 이들을 작품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