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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페로, ‘도시와 건축’ 초청 강연

한불 수교 130년 기념 ‘프랑스의 현재를 만나다’ 강연회 일환으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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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3.24 17:38:45

▲초청 강연회를 갖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사진=대산문화재단)


(CNB저널=안창현 기자) 프랑스국립도서관, 여화여자대학교 ECC 등을 설계한 세계 건축계의 거장 도미니크 페로가 내한해 강연회를 갖는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현재를 만나다’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회에는 건축, 문학, 의학, 디지털 기술, 요리 등 8개 분야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석학 및 저명인사가 초청됐다.

유럽의 MIT로 불리는 로잔공과대학 교수이자 이화여대 ECC를 설계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이번 강연회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파리 모더니티의 상징 프랑스국립도서관과 독특한 형태로 프랑스 남부의 상징물로 자리 잡은 알비 대극장 사례를 통해 도시 환경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건축의 걸작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서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3월 25일 열리는 이번 강연은 무료이며, 참가 안내 및 향후 자세한 일정은 대산문화재단이나 교보문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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