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작가가 자신의 작업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서울시립미술관 산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4월 22~23일 입주 작가 및 연구자의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난지한강공원 내의 유휴시설을 개조해 2006년 개관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난지 아트쇼’ ‘비평 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 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해외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된 교류를 위한 국제 입주 작가 교환 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스튜디오는 “올해 1월부터 활동해온 10기 입주자를 소개하고, 미술계 관계자들과의 교류와 함께 시민들의 창작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입주 초기 시행되는 오픈스튜디오는 2016년에 입주한 10기 입주 작가와 연구자의 이전 활동과 올해의 작업 및 연구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입주자와 외부 관계자 및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유도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더불어, 오픈스튜디오의 연계 행사로 신형섭 작가(난지 10기)가 기획한 ‘도어프로젝트’가 열린다.

스튜디오 내부와 외부를 경계 짓는 문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꾸며진 스튜디오 내부와 달리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신형섭은 올해의 입주자들에게 각자의 스튜디오 출입문을 자신의 작업이나 연구를 드러낼 수 있는 오브제나 시각 이미지 등으로 꾸미길 제안했다. 스튜디오 문에 표현된 작은 단서들은 입주자들의 개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방문자에게 제공한다.

난지전시실에서는 ‘2016 난지아트쇼’의 첫 번째 전시인 ‘공기식물들’전을 개최한다. 이번 10기 입주 작가들의 해 왔던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전시다.

4월 22일 오후 5시 개막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마포구청역에서 출발하는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 미술관 무료 순환버스 운행안내 (4월 22~23일)

지하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19:30)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지하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19:30, 20:00, 20:30)

▲ 마포구청역 2번 출구 50m 직진, CU편의점 앞에서 탑승

▲ 괄호 안 시간표는 개막식 당일(4월 22일)에 한함

▲ 대중교통안내

지하철 : 6호선 마포구청역 1번출구 버스환승 (월드컵공원 방향)

버 스 : '월드컵파크 3단지' 정류장 하차후 도보 15분(난지천공원 가로질러 한강쪽방향)

9707 (2호선 당산역 6번출구) '난지한강공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

▲ 자가용

자가용 : 강변북로 일산방면 성산대교 지나 가양대교 못 미쳐 '하늘공원' 교통표지판 보고 우회전 하면 바로 좌측

※네비게이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 또는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상암동 481-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