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모란미술관이 어린이를 위한 '정크아트&자연사랑미술' 프로그램을 5월 4일~7월 30일 진행한다. 모란미술관은 1990년에 개관한 조각미술과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크아트라는 테마로 재활용을 통한 미술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크아트(Junk Art)란 ‘쓰레기; junk’ 와 ‘미술; art’의 합성어로 재활용을 이용한 미술작품을 의미한다. 일회용 컵을 이용해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환경오염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연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 본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2016년 4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시민의 성장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