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센터와 아트벤처스가 주최하는 제3회 '아트토이컬쳐 2016'이 오늘(4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늘부터 닷새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20팀 2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아트토이를 선보인다.
작가들의 예술세계가 담긴 다양한 토이 작품과 함께 관객들이 직접 아트토이를 만들고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두부 브릭 '토후(Tofu)' 시리즈를 만든 일본 아티스트 키타이 신이치로와 어글리돌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호바스 작가의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4시에는 스티키몬스터랩 작가의 사인회가 열린다.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무스토이, 페코토이, 덤앤비 등 '나만의 토이 만들기' 무료체험 이벤트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행사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아트토이컬쳐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7일 오후 1시부터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교토조형예술대학 쿠라타 요시미 교수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1986년부터 연재해 30년간 사랑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요리만화 '맛 일번지'의 저자로, '만화가의 스타일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를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사인회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