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기자⁄ 2016.05.06 12:42:26
'제3회 아트토이컬처 2016'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는 무스토이, 페코토이, 덤앤비 등 '나만의 토이 만들기' 무료 체험 이벤트가 하루 종일 펼쳐졌다.
올해 '아트토이컬처'에 첫 참여한 아트놈 작가도 자리를 지켰다. 아트놈 작가는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 석달 전 쯤에 참여 제의를 받고 회화, 설치, 조각까지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작품 선별에 신중을 기했다. 그 결과를 이번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다. 어린 아이부터 작가, 그리고 아트 상품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이뤄진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관객과의 교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이번 참여가 뜻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아트토이컬처'는 가나아트센터와 아트벤처스가 주최한다. 7일 오후 1시부터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교토조형예술대학 쿠라타 요시미 교수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1986년부터 연재해 30년간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요리만화 '맛일번지'의 저자로 '만화가의 스타일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의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사인회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