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미술관은 5월 19일~8월 21일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16 OCI YOUNG CREATIVES’의 선정 작가 6인의 전시를 연달아 개최한다.
올해는 박석민, 오세경, 우정수, 이은영, 임노식, 임현정 작가가 3회에 걸쳐 개인전 형식으로 재기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OCI YOUNG CREATIVES’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OCI미술관이 국내 작가들의 미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은 8명의 작가에게 개인당 30~40㎡ 면적의 작업실을 제공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OCI YOUNG CREATIVES’는 한국 국적을 지닌 만 35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해마다 선정해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이듬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선정 작가는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 및 비평가 매칭과 대외 홍보를 지원 받는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평균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49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2017 OCI YOUNG CREATIVES’는 2016년 8월 중 OCI미술관 홈페이지와 주요 미술 매체를 통해 공개 모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