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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도시 재생은 일상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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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5.25 18:27:12

▲2015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 순천의 ‘천천희 프로젝트’. (사진=한국건축가협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배병길)는 ‘201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난 2006년에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은 우리 일상의 생활공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간 우리 주변의 일상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람과 문화가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한 지자체, 법인, 시민단체 및 개인들을 시상해왔다.

지역적 특색을 살려 인간과 자연, 예술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가 된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일원’(2014년 대통령상), 사람이 빠져나간 구도심을 주민들과 작가들이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거리로 개선한 전남 순천의 ‘천(天), 천(千), 희(喜) 프로젝트’(2015 대통령상) 등은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와 도시 재생의 선례가 됐다.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나 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5일까지 이뤄진다. 한국건축가협회 측은 “그 어느 때보다 본 상의 취지에 부합하고, 우리 일상의 장소를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대상지의 공공적 역할,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서류, 프레젠테이션 심사 및 현장심사와 최종평가를 거쳐 2016년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대통령상 1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작품),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작품)으로 나눠진다. 수상자(단체)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수장지는 오는 10월 중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에 수상식과 함께 작품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www.goodplace.or.kr) 및 시행공고, 상세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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