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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취미는 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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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6.06.13 11:52:24


'취미는 전시회 관람’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속마음 이야기부터 미술에 대한 접근 방식 및 특이한 전시 사례에 이르는 미술과 전시를 즐기는 방법을 담았다.


저자 한정희는 대림미술관에서 미술 전시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수석 에듀케이터이자 교육문화팀장이다. 그는 책의 서문에서 “세기의 명작을 줄줄 읊거나 특별한 미술작품 감상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작품이나 감상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미술관을 즐기고 작품과 친해지는 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힌다.


총 6장으로 나뉜 각 장에서는 갤러리와 미술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람 전-후 알아두면 좋을 팁과 작품 감상 방법, 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와 같은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미술관 사람들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5장의 ‘몰랐던 것들의 발견’에서 펼쳐지며, 6장에선 저자가 추천하는 국내외 미술관 10곳이 소개된다.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예술이 곁에 있으면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 저자는 그러기 위해 미술과 전시에 마음을 열고 다가가자고 한다.


한정희 지음 / 1만 5000원 / 중앙북스 펴냄 /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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