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신규 편입 종목으로 확정됐다.
FTSE는 24일(현지 시각) 하반기 정기 지수 구성 종목 교체를 앞두고 전 세계 861개 상장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발표한 예비 편입 종목은 1375개였으나 서울옥션을 포함한 62%가 최종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38개 유가증권 및 상장사가 최종 결정됐다. 신규 편입 종목들은 향후 FTSE 지수에 활용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TSE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 함께 만든 지수로,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지수와 함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벤치마크 지수'의 양대 산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