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동정] 2016 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에 전소정, 도라 가르시아, 안톤 비도클 작가

  •  

cnbnews 윤하나⁄ 2016.09.05 14:28:36

전소정(사진)과 도라 가르시아, 안톤 비도클 작가가 2016광주비엔날레 눈 예술상을 수상했다.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일 도라 가르시아(Dora Garcia, 바르셀로나)와 뉴욕에서 활동하는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에게 눈 예술상 중진작가 상을, 전소정 작가에게 눈예술상 청년작가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광주비엔날레의 전통에 따라 1명의 신진작가와 1명의 중진작가를 선정하게 되어 있지만 이번 심사위원들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진작가 2명과 신진작가 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중요한 작가와 작품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전소정, '예술하는 습관'. 스틸 이미지, 2012. (사진 = 광주비엔날레 재단)

 

(Noon) 예술상은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과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이번 주제인 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에 부합하고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톤 비도클, '공산주의 혁명은 태양이 일으켰다'. 스틸 이미지, 2015. (사진 = 광주비엔날레 재단)

 

확고한 작품 세계를 정립하고 현대 미술 발전에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중견작가상과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신진작가상으로 나뉜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두 작가에게 각각 5천 달러)5천 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눈예술상 심사위원장은 이용우 히말라야미술관장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은 바르토메오 마리(Bartomeu Marí)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선정 아트선재 관장, 전수천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샐리 탤란트(Sally Tallant) 리버풀 비엔날레 대표가 맡았다.

 

▲도라 가르시아, '녹두서점─산 자와 죽은 자, 우리 모두를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2016. (사진 = 광주비엔날레 재단)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는 이번에 광주민주화운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녹두서점 산 자와 죽은 자, 우리 모두를 위한을 선보였으며,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은 세계적인 예술 매체인 이플럭스 대표이다. 전소정(Sojung Jun)작가는 한국의 미디어 영상 작가로 이번에 예술하는 습관을 출품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