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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김정민-홍경민-전인혁까지 꽃중년 4인방, 3040세대 위해 뭉쳐

콘서트 '오매불망'서 90년대 히트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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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12.13 14:35:22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 밴드가 콘서트 '오매불망'에서 모인다.(사진=쇼온컴퍼니)

'꽃중년' 4인방 가수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가 모인다.


이달 말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콘서트 오매불망'이 열린다. '오매불망'은 '오빠들이 뭉쳤다! 매력남들과의 화끈한 파티! 불금을 우리를 위한 것! 망가지도록 놀아보자!'의 줄임말로,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강타한 발라드, 댄스, 록 장르의 대표 가수들이 모여 콘서트를 펼친다.


라디오 DJ, 연기자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JTBC '수요미식회'를 통해 미식가로 거듭난 이현우와, 지금은 세 아들과 일본 아이돌 출신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세기의 사랑꾼' 김정민이 무대를 꾸린다.


그리고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에서 활약한 홍경민과, 90년대 록 그룹의 레전드로 꼽히는 야다의 보컬인 전인혁이 오랜만에 '콘서트 오매불망'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3040세대의 청춘을 함께 보낸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는 지금까지 대중에게 사랑 받아 온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는 물론, 그동안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태린(드럼), 황중(베이스)와 함께 결성한 전인혁의 '전인혁 밴드' 무대도 볼 수 있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꽃중년 4인방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생활에 지쳐 어느새 감성을 잃어버린 3040세대에게 아날로그시대의 추억을 되찾아 준다는 콘셉트다. 낮공연을 추가로 계획해 일상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힐링타임도 마련할 계획이다. 콘서트 ㈜드봄 측은 "3040세대가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오매불망'은 12월 30일 오후 4시, 8시에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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