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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드라마→연극까지 '운빨로맨스' 무대 올라

신소율-허정민-맹승지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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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12.18 19:17:52

▲웹툰 '운빨로맨스'가 연극으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사진=컬처마인)

웹툰 '운빨로맨스'가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돼 무대에 오른다.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지난 5월에는 MBC수목드라마로 제작돼 류준열과, 황정음이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서는 허정민과 신소율이 호흡을 맞춘다. tvN '또 오해영'에서 열연한 허정민이 남자주인공 제택후 역을 맡았고, 신소율이 점보늬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신소율은 이번이 첫 연극 도전이다.


개그우먼 맹승지 또한 점보늬 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한 문아람도 점보늬 역에 캐스팅 됐다. 이 밖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한편 연극 '운빨로맨스'는 2017년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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