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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팀, 3월 첫 내한 공연

“진정한 R&B 음악의 감성을 보여주겠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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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1.02 17:53:05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브로드웨이팀이 3월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브로드웨이팀이 3월 국내 관객을 만난다.


‘드림걸즈’는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다. 제36회 토니 어워즈 작품상, 여우주연상, 안무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고. 제2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작품상, 남우주연상, 세트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무브(Move)’, ‘드림걸즈(Dreamgirls)’, ‘원나잇 온니(One Night Only)’, ‘리슨(Listen)’ 등 영화를 통해서 알려진 노래들도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단골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


‘드림걸즈’는 국내에 라이선스 버전으로 선보여졌다. 올해는 브로드웨이팀이 ‘드림걸즈’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내한한다. 본 고장의 오리지널 소울과 R&B 그루브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드림걸즈’ 내한 공연은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라며 “진정한 R&B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내한 공연과 차별화된다. 그들이 전하는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는 색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며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보여준다. 내한 공연은 3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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