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모습으로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한국 공연 개막을 앞두고 리미티드 리플렛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캣츠' 리플렛은 절취선을 뜯으면 숨어 있는 메시지가 공개되는 아이디어 리플렛이다. 캣츠의 대표 공양이 캐릭터들로 디자인 됐다. 각 리플렛의 절취선을 따라 뜯으면 각 고양이들이 이번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숨은 메시지가 나타난다. 각 리플렛마다 어떤 고양이 캐릭터가 숨어 있을지, 그 속엔 어떤 메시지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캣츠의 매력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접목시켜 즐거움을 더한 '캣츠' 리플렛은 각 캐릭터마다 5000부 한정으로 제작됐다.
뮤지컬 '캣츠'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콤비를 이뤄 탄생시킨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다. 환상적인 '메모리(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 받아 왔다. 전세계 30개국에서 9000회 이상 공연되며 관람한 관객만도 7300만 명에 이른다.
이번 내한공연은 '캣츠' 새로운 관객층과 시대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은 새로운 버전이다. 아시아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한국에서 처음 만난다. 공연 관계자는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더욱 고양이스러운 '캣츠'의 진수를 선보여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7월 11일 막을 올리며, 4월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