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은 4월 22일 '유스(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 연계 문화 프로그램 밋업의 세 번째 시간 '청춘 상사, 다시 돌아온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밋업은 단 하루 청춘 상사로 변신한 미술관에서 만화 '미생'의 작가 윤태호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청춘들의 고민과 걱정에 관한 못다 한 이야기들을 풀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윤태호 작가는 현대인이 겪는 직장생활, 취업활동, 인간관계, 연애와 결혼 등 그 무엇도 완전하지 않은 청춘의 이야기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롭게 연재될 '미생'의 두 번째 이야기를 참가자에게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성적인 팝과 모던 록을 들려주는 밴드 소란의 메인 보컬 고영배가 특별히 진행을 맡아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계획이다.
윤태호는 사회적 현상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들로 잘 알려진 만화가다. TV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만화 '미생'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진 '내부자들', '이끼'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젊은 청춘들의 멘토 역할을 한 그는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로 '무너진 일상'을 꼽으며 많은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번 밋업 프로그램에서도 윤태호 작가는 조언자로 나선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일상의 고민을 당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연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4월 21일 자정까지 디뮤지엄 홍보마케팅팀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티켓 구매자에 한한 당첨자에게는 윤태호 작가 친필 사인 액자, 여의도 글래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만다리나 덕 가방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제임슨 진저 칵테일이 한 잔씩 제공된다.
'청춘 상사, 다시 돌아온 이야기'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이 함께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1998년생까지)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입장권으로 '청춘 상사 사원증'이 배부되며 '유스(Youth) -v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가 마치는 날까지 사원증을 지참하면 전시 재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5월 28일까지 열리는 디뮤지엄의 '유스(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는 유스(Youth)가 뿜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아티스트 28여 명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읽어보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