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 2017' 사전 행사로 6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프리 포럼을 연다.
서울디자인위크 2017의 주제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이다. 그에 앞서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관계 안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프리 포럼에는 다음소프트의 송길영 부사장,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한명수 COO, 정림건축문화재단의 박성태 상임 이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발제 후에는 이나미 총감독의 진행 하에 연사들과 함께 서울디자인위크 2017의 기획 위원인 이경미, 이재준, 최소현 큐레이터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위크 2017 프리 포럼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받았으며, 접수 시작 이틀 만에 500여 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업, 기관, 학교,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 디자이너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올해는 9월 21~27일 7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