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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오, 정운하 작가 개인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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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7.05 09:25:45

▲정운하, '아직 삶은 끝나지 않았다'.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2 x 130cm. 2014-2017.

갤러리오가 여름을 맞아 정운하 작가의 개인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7월 12일까지 연다.


작가는 빙산을 소재로 삼는다. 하지만 단지 빙산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자연의 경이로움이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낯선 이미지'로의 전환을 통해 자연과 삶을 마주하며 느낀 '만남'을 표현한다.


▲정운하,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2 x 130cm. 2014-2017.

갤러리오 오재란 대표는 "되돌아봄 없이 살아가는 인간에겐 자신을 살펴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람마저도 소비되는 현실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날것의 나'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물과 인간 그리고 존재에 대한 탐구, 즉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으로 이어진다"며 "예술을 탐구해 나가는 질문과 시각의 틀을 바꾸는 정운하 작가의 전시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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