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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 파라다이스 집서 10번째 개인전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신념 담은 작품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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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7.07 11:14:55

▲나얼,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 종이에 아크릴릭, 콩트, 54 x 72. 2017.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은 7월 7일~9월 9일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Paradise ZIP)’에서 유나얼 작가의 개인전 ‘유나얼.집(ZIP):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를 연다.


유나얼의 10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신약성경 요한 계시록 4장 11절(킹제임스 성경.KJV)의 문구를 착용한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를 주제로,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작가의 신념이 반영된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나얼, ‘1980’. LP에 드로잉, 콜라주, 커버, 230 x 137. 2017.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로 알려진 유나얼은 파라다이스그룹에서 후원하는 계원예대에서 매체예술을 전공하며 파라다이스와 꾸준한 연을 맺고 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뿐 아니라 지금까지 9회의 개인전과 7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 활동 초기부터 계속 이어온 이미지와 텍스트가 조합된 드로잉 및 콜라주 작품, 설치, 텍스트 드로잉, 실크스크린 신작 등 성경을 근간으로 진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음악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 등 총 24점을 선보인다.


▲나얼, ‘롱 플레이(Long Play)’. 디지털 콜라주, 100 x 100. 2017.

유나얼은 “나의 창작활동은 성경이 영감의 원천이 되고, 그 말씀 안에 진리에 관한 이야기를 메시지로 담고 있다”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치유와 위안을 주고, 사람과 창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유나얼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펼치는 작가로, 파라다이스 집(ZIP)을 방문하는 관람객들 모두 작품이 품고 있는 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재능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과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파라다이스 집(ZIP) 전시 공모 프로젝트 ‘집업(ZIP UP)’을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된 1명/팀에게는 지원금과 파라다이스 집(ZIP)에서의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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