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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는 ‘아키랩 키즈 워크샵’

플렛폼엘, 노일훈 작가 개인전 연계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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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7.18 14:25:01

▲플랫폼엘이 ‘아키랩 키즈 워크샵’에서 전시와 함께 건축과 디자인에 접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사진=플렛폼엘)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플랫폼엘이 ‘아키랩 키즈 워크샵’을 마련했다.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이하 플랫폼엘)’는 9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아키랩 키즈 워크샵을 진행한다.


아키랩 키즈워크샵은 건축가 노일훈 개인전 ‘물질의 건축술’과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만 7세~12세)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시 작품에 담긴 자연주의 건축과 유기적 디자인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워크샵은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색실과 작가가 직접 제작한 교구를 이용해 건축과 디자인의 구조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자신만의 건축 디자인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7월 15~16일 열린 아키랩 키즈 워크샵 첫 주에는 이번 전시회의 작가이자 올해 6월 프랑스 파리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노일훈 작가가 직접 강의자로 나섰다. 이번 워크샵은 플랫폼엘의 3층 아넥스룸에서 매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플랫폼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엘 관계자는 “플랫폼엘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상시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플랫폼엘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교육 프로그램인 아키랩 키즈 워크샵은 우리 아이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물질의 건축술’에서는 기능보다 구조를 우선시 하는 노일훈 작가의 특별한 디자인 철학을 담은 가구 형태의 다양한 오브제와 전통적인 수공예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그만의 제작 공정을 담은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월 17일 까지 플랫폼엘 전시장 A, B와 렉쳐룸에서 전시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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