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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남편' 아닌 DJ로 '매직비치 제주 2017' 참여

8월 공연 앞두고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코난 등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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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7.25 15:32:31

▲‘매직비치 제주 2017’이 8월 12~16일 제주 곽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사진=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

‘매직비치 제주 2017’이 제주 곽지 해수욕장에서 8월 12~15일 열린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름 해변가의 마법 같은 설렘을 콘셉트화한 복합 문화공간인 ‘매직비치 제주 2017’에서는 트로피컬 스타일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그래피티 작품들 및 바, 카페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여름 해변가와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이는 ‘매직비치 제주 2017’의 무대는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의 4개 스테이지 중 하나다. 울트라 코리아에서 3년 동안 해변을 모티브로 선보였던 스테이지가 맑고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노을의 명소로 손꼽히는 곽지 해변을 찾아간다.


더욱이 울트라 코리아 개최 기간 동안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로 선보인 아만다 발데즈, 데이직 페르난데즈, 에르네스토 마랑헤, 조르단 베튼, 레이지 존슨, 레지스터드 아티스트의 그래피티 작품들이 ‘매직비치 제주 2017’ 개최 약 한 달 전부터 무료로 전시돼 곽지 해변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매직비치 제주 2017’ 라인업은 효리네 민박으로 최고의 남편이자 아티스트로 데뷔 이후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이상순부터 테크노 아티스트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 코난, 디제이 바리오닉스, 디제이 진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매직비치 제주 2017’ 라인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기존 울트라 코리아 내 매직비치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었던 DJ 아티스트뿐 아니라 라이브 아티스트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내 레게 장르의 선구자 김반장과 윈디시티,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여심을 저격하는 오디션 스타 샘김 등의 공연도 예정됐다. EDM뿐 아니라 레게, 발라드, 힙합 등의 여러 장르를 폭 넓게 준비해 마법 같은 설렘을 안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직비치 제주 2017’은 현재 티켓링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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