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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미술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선정된 박신영·김라연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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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6.19 14:02:47

박신영, ‘보통의 오후’. 캔버스에 오일, 73 x 61cm. 2019.(사진=OCI미술관)

OCI미술관(관장 이지현)은 5월 16일~8월 17일 4개월 동안 신진작가 발굴, 지원 프로그램 ‘2019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 선정 작가 개인전을 연달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민정, 김라연, 김신애, 김채린, 박신영, 최윤희 6명의 작가가 OCI미술관의 1층 또는 2층 전시장에서 릴레이 개인전을 가진다.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의 면모를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5월 16일~6월 8일 김신애, 최윤희 작가의 전시가 열렸고 6월 20일~7월 13일엔 박신영, 김라연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이후 7월 25일~8월 17일 기민정, 김채린 작가의 전시가 이어진다.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는 만 35세 이하의 젊은 한국 작가들을 지원하는 OCI미술관의 연례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 공개모집을 진행, OCI미술관 학예팀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3차례 이상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라연, ‘모든 것이 끝나버린 날’. 캔버스에 오일, 53 x 45.5cm. 2019.(사진=OCI미술관)

선발된 작가 각각에게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이듬해 OCI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OCI미술관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 전문가와의 1:1 비평 매칭, 리플렛 제작 및 온/오프라인 대외 홍보, ‘작가와의 대화’를 비롯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OCI미술관의 지원을 받는다. 평균 50~60대 1의 경쟁률 속에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67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올해에 이어지는 ‘2020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는 7월 16~27일 OCI미술관 홈페이지와 주요 미술 매체를 통해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OCI미술관은 인천 남구의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며 8명의 작가에게 개인당 30~40㎡ 면적의 작업실을 제공하며, 매해 중견작가 초대전과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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