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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크라운해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응원하는 '눈 조각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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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7.11 10:34:22

지난해 열린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눈 조각전’ 현장.(사진=광주폴리, 크라운해태)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눈 조각전’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광주광역시·(재)광주비엔날레·크라운해태가 주최·주관하는 ‘광주폴리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눈 조각전’이 7월 13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청, (재)광주비엔날레, 크라운해태까지 민‧관‧기업이 협업해 시민사회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한여름밤의 눈 조각전’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월 12~28일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프닝 기간에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광주로 유치하게 됐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크라운해태 눈 조각전은 올해 국내외 방문객이 대거 유입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과 연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청, 광주비엔날레, 크라운해태 임직원 및 관계자, 광주지역 작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대형 눈 조각(가로 1.1 x 세로 1.1 x 높이 1.6m) 24점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눈 조각마다 조명이 켜지며, 이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크라운해태에서 아이스크림을 후원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눈 조각전을 진행했다. 이번엔 눈 조각전을 광주비엔날레와 광주폴리 등 국제적인 문화콘텐츠가 있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눈 조각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문범수 도시재생국장은 “광주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광주폴리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지난 2017년 추진된 광주폴리 Ⅲ 후원 등 (재)광주비엔날레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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