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단독공연 제작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의 주인공으로 잠비나이, 신해경, 이바다를 선정하고, 이들 3팀의 합동공연 ‘2019 써라운드 스테이지’를 10월 20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연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써라운드’는 신진, 기성 뮤지션 모두를 아울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그들의 음악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참신한 공연을 개최, 이를 통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최고은, 눈뜨고코베인, 고고보이스, 단편선과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서사무엘, 우효까지 여러 선정 뮤지션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2019 써라운드’는 기존의 ‘음반 제작 지원’에서 뮤지션들의 수요를 반영해 ‘단독공연 제작 지원’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고, 최종 선정된 잠비나이, 신해경, 이바다 3팀에게 총 상금 600만원, 공연 제작비 15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합동공연의 티켓 매출 전액도 제공한다.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혼합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국내보다 해외 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신해경은 몽환적인 록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이바다는 퍼포먼스와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보컬리스트로서 이번 무대를 꾸린다. ‘2019 써라운드 스테이지’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써라운드’ 외에도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 ‘밴드 디스커버리’와 버스킹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언더더루프’, 그리고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인, 경력자 모두를 아울러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