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상상커넥트’ 9번째 아티스트로 아이돌 그룹 디아크 메인 보컬 출신의 솔로 가수 ‘메일(Mail)’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상커넥트는 KT&G 상상마당과 NHN벅스가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작한 공동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아티스트 메일은 작년 5월 ‘DM(매일이 선물)’로 데뷔했다. 메일은 지난 3월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신곡 ‘플라이 하이(Fly High)’, ‘너에겐 쉽고 나에겐 어려운 일’ 2곡의 녹음을 마쳤다. 이 중 ‘Fly High’가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고, 5월 14일 정오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Fly High’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써, ‘누구나 성장해 나가는 과정 속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가사가 담겼다. 워너원, 벤, KARD, 소유X정기고의 작곡가 박정욱, 샤이니의 작곡가 김준일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메일은 “상상커넥트 프로젝트로 두 가지 장르에 도전했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렜다”며 “오랫동안 대중들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커넥트는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호텔에서 2박 3일의 숙박 제공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엔지니어와 함께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며 ▲최종 음원과 영상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하는 동시에, KT&G 상상마당 공식 블로그 등 각종 채널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인터뷰 및 음원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그간 KT&G 상상마당 춘천의 라이브스튜디오와 벅스의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키모사비, 재주소년, 짙은, 교정, O.O.O, 성리, 양반들, 녹두가 상상커넥트 아티스트로 선정돼 신곡을 발표한 바 있다.
KT&G 상상마당 측은 “단발적인 음원 제작에 국한하지 않고, 아티스트와 상호 성장할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과 성장을 돕는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와 선정된 아티스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